차우
Chow, 2009

 

 

 ▶ 영화 정보

장 르

:

모험, 스릴러, 공포, 드라마, 코미디

제 작

:

한국

개 봉

:

2009. 07. 15.

감 독

:

윤제균

출 연

:

엄태웅 (김순경 역)   정유미 (생태연구원 역)  박혁권 (신형사 역)

 

 

장항선 (포수 천일만 역)   윤제문 (포수 백만배 역)

줄거리

 

 

  괴수 어드벤처 (차우) 식인 멧돼지 VS 5인의 추격대 그들의 사투가 시작된다!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 삼매리.
  주말 농장 준비로 바쁜 이 곳에 어느 날, 참혹하게 찢긴 시체가 발견되면서
  마을 사람들은 순식간에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다.
  뒤이어 발생하는 무차별적인 살인 사건들…

  이번 사건으로 손녀를 잃은 전직 포수 천일만은 이 모든 것이 변종 식인 멧돼지
  ‘차우’의 짓임을 확신한다.

   한편, 서울에서 좌천되어 가족과 함께 삼매리에 내려온 다혈질 김순경의
   노모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차우’에 의한 짓임을 예감한 김순경은 천일만이 결성한 추격대에 합류하게
   된다.
   마침내 동물 생태 연구가 변수련, 전문 사냥꾼 백포수와 이번 수사를 담당한
   신형사가 가세한 5인의 추격대가 식인 멧돼지 ‘차우’를 잡기 위해 산으로
   향하는데…

 

최근 개봉한 영화...
해운대와 차우.
이 두 개의 영화의 주된 요소는 바로 자연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오랫동안 사용하고 자신에게 당장 피해가 없으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욕심으로 파괴와 오염을 시킨 결과 발생하는 자연이 주는 경고에 대한 것이다.

이영화는 해운대와 같은 날
각각 다른 영화관에서 30분이라는 시간적인 차이를 두고 본 영화로 그날은 영화 속에 묻혀 살고 싶었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공교롭게 선택한 영화 2편다 자연의 요소를 기본으로 하여 인위적인 파괴와 오염, 변형 그리고 방치로 인해 점차적으로 자연의 생태계적인 요소가
파괴가 되고 그로 인해 그 결과가 바로 인간에게 되돌아 온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 영화 촬영에서는 식인 멧돼지가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배우들의 상상력만으로 영화를 촬영하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촬영한 결과 위에 만들어진 식인 멧돼지를 덧 입혀서 만들어진 장면 장면...
마치 살아 있는 느낌을 주었지만 어딘가 다소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멋진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
그리고 괴수 어드벤처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의 코믹성도 함께 들어 있어서 보는 내내 지루한 것은 없이 즐겁게 본 영화이다.
때론 웃고 때론 음악과 화면이 주는 긴박함을 함께하면서 그렇게 영화를 보고 나왔다.

하지만 차우의 2탄이 나올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기 위한 것일까?
마지막 엔딩이 나오기 전에 죽어가는 어미 식인 멧돼지와 가방 속에서 움직이지 못한체 들어 있는 아기 멧돼지와의 눈빛 교감...
그리고 엔딩이 시작되는 끝부분에서 아기 멧돼지의 시선이 눈 앞에 선하다.

자연의 생태계 파괴로 인해 우릴 만든 것은 바로 너희라는 것을...

 



Posted by 가람수풀(ヤメ先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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