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떠나 보낸적이 있습니까?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전 아주 우연히 어린 시절에 천사를 만났습니다.
그 천사로 인해 저의 생활 방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왠지 그 천사가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보고 싶다고 해서 볼 수가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이미 제 마음 한쪽에서도 그 존재의 모습이 희미하게 남아있고 이 세상 어디에서도 그 모습을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그런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짧은 생을 살면서도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느꼈던 천사...

하지만...
그런 천사의 모습에서 전 모습과 행동이 조금씩 변경되어간다는 사실도 모른체 함께 했던 지난 1년간의 행복은
그 누구에도 침범 할 수 없는 그런 공간이 되었습니다.

아주 가끔씩 그때의 추억의 책장을 펼쳐 보지만 이젠 그 천사의 모습은 흐리게만 보입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이젠 알 수가 없는...

여러분도 이런 추억을 갖고 계시는지요...


Posted by 가람수풀(ヤメ先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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