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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무엇일까? |
많은 이들이 여행에 대한 동경과 추억 그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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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일단 떠나는 것이다. |
그 어떤 속박과 굴레를 벗어던지 그냥 즐기는 것이 바로 여행의 참맛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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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행을 떠나기에 너무나 좋아진 것 같고 많은 여행지의 정보도 앉아서 쉽게 얻을 수 있고 여행 속에서 지역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많아졌다. |
특히 KBS의 1박 2일은 내가 예전부터 꿈꾸며 한번은 도전해 본 여행의 기억도 있는 ... |
1박 2일에서는 적은 비용과 복불복이라는 코믹 요소를 추가하여 여행에 대한 참맛을 느끼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에 대한 안내를 해 주고 아직 가보지 |
못한 대한민국을 소개시켜 주기도 한다. |
단지 코믹 버라이어티의 성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야생적인 본능적인 생활 패턴을 적절하게 그야 말로 여행의 |
진정한 맛을 느끼게 해 주는 요소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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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가 꼬 프로그램 시청 소감을 적는 듯 많이 벗어난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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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
여행(旅行)은 일이나 어떤 목적을 갖고 현재 자신이 거주하는 곳이 아닌 객지(客地)로 가는 그 자체가 바로 여행인 것이다. |
위의 말처럼 여행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
그냥 다른 동네에 놀러를 가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라고 보면되고 여행은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묻어 있는 요소이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고 |
무언가 거창하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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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대한 사전 정보나 숙박시설 그리고 주변의 관광지는 알고 가는 관광형 여행도 좋지만... |
알려지지 않은 산골의 모습, 시골의 모습을 보기 위해 가는 탐험적인 요소가 강한 여행... |
한장의 추억을 남기고 자신의 기록을 남기기 위한 사진 여행... |
그 의미로 따지면 여러 가지 형태를 지닌 여행이 만들어지고 그 여행은 각자 개개인마다 다른 하나의 요소가 부각되어 그 것을 목적으로 출발을 하게되면 |
진정한 여행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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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여행이란... |
오래전에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난 여행 속에서 경운기 히치 하이킹, 두메 산골 언덕 걸어 넘어서 이동하기, 노상에 침낭과 텐트로 야영하기... |
지금은 이런 추억 속의 여행을 할 수가 없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많이 줄어 들었지만 아직도 시골길을 걷다보면 경운기를 얻어 탈 수 있는 곳도 있을지도 |
그리고 마을 어귀에서 노숙도 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기계적인 물질에 의지하지 않고 대중 교통으로 도보로 걸으면서 자연 속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여행도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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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이 살아오면서 즐거웠던 추억은 있을 것이다. |
그리고 그 추억이 바로 자신의 여행담이 될 수도 있고 그 추억을 듣는 다른이에게는 또 다른 여행을 출발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
여행은 준비하여 떠나는 것도 좋지만 준비 없이 그냥 목적지만 세워두고 떠나 자신이 목적지까지 가는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 보았던 많은 것들은 그 누구도 |
갖고 갈 수 없는 소중한 자신만의 보물이 되어 먼 훗날 자신을 밝혀주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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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낮선이들과 하나가 될 수 있게 해 준다. |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서로의 정보도 나눌 수 있다. |
서로의 목적지는 달라도 지나오면서 겪었던 정보들을 교환도 하고 자신의 길에 새로운 등대도 만들 수 있는 벗도 만드는 공간이다. |
하나의 공간에서 다른 새로운 공간으로 향한 발걸음... |
그것이 곳 여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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