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수풀(ヤメ先生)™] ♡ 제 4 화 연인에게 띄우는 글

▶ 자작글 & 시에 대하여  아래 글은 오래 전에 누군가를 생각하여 적은 글입니다.  그때의 그 느낌을 위해 틀린 글자나 문맥을 수정하지 않은체 그대로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지금부터 연재되는 총 53가지의 글은 한 사람에게 하루에 한번씩 적었던 글입니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믿었고 그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서이지만...  그리고 그 당시의 배경 음악은 현재 저작권과 관련되어 사용 할 수 없어 Free BGM으로 대체를 하여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배경음악에 대한 정보는 하단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본 블로그의 자료실 : FreeBGM 공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제 4 화 연인에게 띄우는 글   ☜[가람수풀™]☞ By 이성환   .:*:.☆.:*:. 연인에게 띄우는 글 .:*:.☆.:*:. 아침 햇살이 부드럽게 내 창가에 드리우면서 나를 잠에서 깨어나게한다. 항상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너의 모습을 생각한다. 내 옆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면서 같은 하늘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이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라면서 오늘도 너에게 맘으로 인사를 한다. 오늘 너와 함께 일어나 향기가 좋은 원두 커피를 내려 마시는 그런 상상을 해보았다. 모닝 커피 한잔으로 너와 같이 하루를 시작하는 그런 상상을..... 같이 지내면서 아름답게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상상을.... 넌 침실에 깊은 잠 들어 있고 난 주방에서 널 위한 아침을 준비해서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깨우는 왕자처럼 너에게 조그마한 아침의 행복을 줄 수 있는 그런 소박한 상상을 해 누구나 파라다이스를 꿈꾸지만 그건 자신의 앞에 있다는 것을 모른다. 파랑새 이야기처럼..... 많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순간에서도 이렇게 느껴본 적은 없었다. 널 처음 본 순간 난 이것이 나의 파라다이스인가 하고 생각을 했지만..... 처음에는 그냥 이것도 사막의 신기루처럼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잠시 사태를 지켜보기로 했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씩 지나도 내 눈 앞에 놓여진 신기루는 사라지지 않았다, 비로소 난 느꼈다. 그건 신기루가 아니라 진짜 사막의 오아시스라는 것을..... 하지만 용기를 내어 그 오아시스로 다가가기 위해 전진을 했을 때는 모래 폭풍으로 다시 내 눈 앞에 놓여진 오아시스가 보이지 않았다. 난 두렵고 초조함을 느끼기기 시작했지만 금방 다시 그 모래 폭풍이 사라지고 다시 내 눈앞의 오아시스가 보였을 때 처음부터 그 오아시스에 용기를 내어 다가서지 못한 내 자신을 원망하면서 천천히 다가서고 있다. 그래서 너에게 매일 매일 편지를 쓰는 것도..... 니가 너무 보고 싶어. 지난 여름 여행에서 찍은 사진으로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한번의 아픔으로 두번 다시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갖지 않겠다던 나인데.... 지난 여름 널 처음 본 순간에 그 결심이 깨어 지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이세상 무엇을 준다고 해도 너와 바꿀 수 없는 넌 내게 소중한 보물이야. 현재는 함께 하지 못해도..... 언젠가 함께 할 날을 기다리고 있어.... 아름다운 상상의 시작으로 하루를 여는 내 마음처럼 너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 커져 갈수록 너에 대한 소중함은 내게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 될꺼야. 이 글을 계속될꺼야. 나의 하루는 널 위해 사는 소중한 하루이니까. I Need You! - 2003년 5월 12일- Free BGM By [Enna] 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