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 & 시에 대하여

 아래 글은 오래 전에 누군가를 생각하여 적은 글입니다.
 그때의 그 느낌을 위해 틀린 글자나 문맥을 수정하지 않은체 그대로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지금부터 연재되는 총 53가지의 글은 한 사람에게 하루에 한번씩 적었던 글입니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믿었고 그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서이지만...
 그리고 그 당시의 배경 음악은 현재 저작권과 관련되어 사용 할 수 없어 Free BGM으로 대체를 하여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배경음악에 대한 정보는 하단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본 블로그의
자료실 : FreeBGM 공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제 35 화 Love is ...

☜[가람수풀™]☞ By 이성환

 
오늘 하루는 참으로 흐린 하루에 니가 있는 곳에는 비가 내린다던데...

여긴 아직 비는 오지 않고 흐린 하늘만 있네...

오랜만에 회사에서 단체 야유회를 갔다가 이제 집에 와서

오늘 너에게 보낼 글을 적고 있다.


놀고 와 피곤해도 너에게 매일매일 글을 적어 보내겠다는

나의 다짐에 이런 것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래서 피곤해도 너에게 글을 적어 보내고 잠을 자려고 한다.


야유회가 끝나기 까지 비가 안와서 다행지만

니가 있는 곳엔 비가 내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지...


그러고 보니 비랑 우린 인연이 많은 거 같다....

아닌가??

널 처음 만나 같이 여행을 갔을 때

사실 무척 헤어지기가 싫었다...

그래서 다른 핑계가 없을까 해서 고민을 하다가 역시 비 핑계로 하루 더 너와 보낼 수 있었지...

그리고 여행 중에도 갑자기 내린 소낙비도 있고...

머니머니 해도 내 기억 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비에 관한 기억은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가 부산을 강타했을 때

넌 내 생일을 위해 그 비 속을 헤치고 내게 와주었지...

난 그 때 니가 꼭 와주길 바라고 있었어,...

겉으론 아닌 척해도 널 본 순간 내 생일 선물은 없어도 된다고...


이미 그 때부터 널 조금식 동경을 해 왔는지...

조그마한 연민의 정이 이젠 널 그리워하는 그리움이 되고

그 그리움이 점차 커져 지금은 널 사랑하는 내가 되었어.


Love is...

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서로의 감정이 조금씩 생기면서 다가 와 열병처럼 커진다.

그리고 그 사랑은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게 키워 간다.

소중한 보물과 같이 자신의 모든 것을 가지고

조금씩...


그리고 그 열매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기도 한다.


널 그리워하는 마음에 이젠 아파오는 이 느낌마져 사랑하는 내 자신이 되었다.


오늘도 널 그리워하는 아픈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내가 있다는 것만 알아줘...


사랑해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기에

이 글을 계속될꺼야.

나의 하루는 널 위해 사는 소중한 하루이니까.

I Need You!


- 2003년 6월 11일-


Free BGM By [심왕찬] You are special II (너는 특별하단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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