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 & 시에 대하여

 아래 글은 오래 전에 누군가를 생각하여 적은 글입니다.
 그때의 그 느낌을 위해 틀린 글자나 문맥을 수정하지 않은체 그대로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지금부터 연재되는 총 53가지의 글은 한 사람에게 하루에 한번씩 적었던 글입니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믿었고 그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서이지만...
 그리고 그 당시의 배경 음악은 현재 저작권과 관련되어 사용 할 수 없어 Free BGM으로 대체를 하여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배경음악에 대한 정보는 하단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본 블로그의
자료실 : FreeBGM 공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제 34 화 For You!!

☜[가람수풀™]☞ By 이성환

 
For You...

첨 만난 날 너의 모습을 아직 기억하고 있어.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

한여름 뜨꺼운 열기에 10시간이나 넘게 입석 버스를 타고

널 만나로 가던 그 때를 아직 잊지 못하고 있어.

버스 안에서 지루하고 짜증도 나는 일도

내겐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즐거웠기에 마냥 좋았다.


그렇게 해서 널 처음 본 순간

멍한 느낌에 한동안 벗어나지 못했고

내가 생각했던 그런 모습과 너무나 흡사하여 그냥 그렇게 넘겼다.

그땐 사랑이란 느낌보다는 충격이였다.



곁에 내가 없다고 영영 헤어진건 아니죠

오랜시간 지나고 우린 만날테니까

씩씩하게 그렇게 기다리면 돼요

다시만나요 그때 아름다웠던 그 모습으로 다시 만나면 돼요

내 옆에 앉아서 얘기 해줘요

하나도 없던 지난 얘기

남 몰래 울곤 했나요

지워요

힘들었던 시간은 사랑하는 마음만 가슴 깊이 새기고

씩씩하게 그렇게 기다리면 돼요

다시만나요 그때 아름다웠던 그 모습으로 다시 만나면 돼요

내 옆에 앉아서 얘기 해줘요

담아두었던 지난 얘기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죠

가끔 꿈을 꾸고 있잖아요

그것만 기억해요

언제나 함께라는걸 -

다시 만나요 -

그때 아름다웠던 그 모습으로 -

다시 만나면 돼요 -

내 옆에 앉아서 -

얘기해줘요 -

담아두었던 -

지난 얘기

다시 만나요 -

다시 만나요 -

다시 만나요 -

다시 만나요 -



이 노래처럼 지금은 곁에 없지만

언젠가는 너와 만나 하나가 되어 같이 지낼 수 있는 날이 올꺼라 믿고 있다.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기에

이 글을 계속될꺼야.

(너와 내가 하나가 되어도 매일 같이)

나의 하루는 널 위해 사는 소중한 하루이니까.

I Need You!


- 2003년 6월 10일-


Free BGM By [심왕찬] You are special II (너는 특별하단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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