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 & 시에 대하여

 아래 글은 오래 전에 누군가를 생각하여 적은 글입니다.
 그때의 그 느낌을 위해 틀린 글자나 문맥을 수정하지 않은체 그대로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지금부터 연재되는 총 53가지의 글은 한 사람에게 하루에 한번씩 적었던 글입니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믿었고 그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서이지만...
 그리고 그 당시의 배경 음악은 현재 저작권과 관련되어 사용 할 수 없어 Free BGM으로 대체를 하여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배경음악에 대한 정보는 하단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본 블로그의
자료실 : FreeBGM 공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제 31 화 아침에 쓰는 편지

☜[가람수풀™]☞ By 이성환

 
사랑하는 이에게 이렇게 오늘도 글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매일 아침 이렇게 너에게 글을 적어 보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어 행복하다.


항상 내 맘 속에 있는 너

오늘도 그런 널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사랑한다는 감정이 아닌 동경의 감정인 줄 알고 그동안 참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땐 이미 늦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늦은 것을 알고 노력하면 된다라는 말처럼

지금부터라도 너에게 이렇게 글로 내 맘을 전달하면서

조금씩 다가 설 수 있을 꺼란 생각을 하면서 글을 적는 것도 벌써 31번째...

참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

하지만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차츰 난 용기를 내어 보기도 한다.

매일 널 생각하는 맘과

이렇게 글을 적는 맘과

내 맘 속에 가득한 너의 모습을 두고

오늘 하루도 이렇게 글을 적어 보내는 것으로 시작을 하고 있다.


사랑한다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것이라는 것을 알고

다시 내게 온 널 더 이상 보내지 않겠다고 생각한지도 벌써 5개월

이젠 하루라도 널 생가하지 않는 날이 없어.

그만큼 나의 하루에서 너의 모습과 그리움이 가지고 있는 공간이 크기에...


내 맘 속의 넌

항상 처음 널 본 순간의 모습으로 있다....

그리고 태풍이 불어도 내 생일을 축하해 주기기 위해 내려온 너

난 이 모든 것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


널 처음 만났을 때....

순간 당황을 하면서 날 진정을 시켰지만....

맘 속은 너무나 혼란 스러웠다...

내가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바로 너였기에....

왜 그때 용기를 내지 못 했는지...

이제 널 만나면 고백 할께....

정말로....

아직 서툴고 어쌕한 나이지만 널 좋아하고 사랑하는

맘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아줘....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기에

이 글을 계속될꺼야.

(너와 내가 하나가 되어도 매일 같이)

나의 하루는 널 위해 사는 소중한 하루이니까.

I Need You!


- 2003년 6월 7일-


Free BGM By [심왕찬] You are special (너는 특별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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