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 ♡ Story

[가람수풀(ヤメ先生)™] ♡ 제 50 화 흔들리는 마음

가람수풀(ヤメ先生)™ 2009. 8. 8. 12:02

 

 

▶ 자작글 & 시에 대하여

 아래 글은 오래 전에 누군가를 생각하여 적은 글입니다.
 그때의 그 느낌을 위해 틀린 글자나 문맥을 수정하지 않은체 그대로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지금부터 연재되는 총 53가지의 글은 한 사람에게 하루에 한번씩 적었던 글입니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믿었고 그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서이지만...
 그리고 그 당시의 배경 음악은 현재 저작권과 관련되어 사용 할 수 없어 Free BGM으로 대체를 하여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배경음악에 대한 정보는 하단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본 블로그의
자료실 : FreeBGM 공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제 50 화 흔들리는 마음

☜[가람수풀™]☞ By 이성환    

   

 

 

 

 
 
오늘은 너와 인연이 많은 비가 내리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비와 외로움이란 노래가 생각나서 흥얼거려본다.



:: 흔들리는 마음 ::



사랑에 대한 가치관들이 우뚝 서 있는 나에게



어느날 찾아온 너

지난 아픈 상처로 굳게 닫혀 있던 내 마음 속에서 싹이 되어 조금씩 커져간다.

이젠 하루라도 널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내가 되어 버렸다.

사랑을 다시 하지 않을 꺼라 생각하고 맘을 먹었던



나의 얼어붙은 마음을 조용히 내게 다가와서

이렇게 널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들어 버렸다.

사랑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다는 것을 알지만



또 아픈 상처로 남기가 싫어 굳게 닫은

내 마음을 열어준 너에게 매일 매일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있어.

널 알게 되고 너와 함께 한 시간은 비록 짧지만

난 그 시간이 소중하고 아주 길게 느껴진다.

비가 온다.

너와 함께 여행을 하던 날도 비는 내렸고 난 그 비로 인해 조금 더 너와 함께 할 수 있었지.

그리고 내 생일에도 어김 없이 비가 왔어.



난 행복한 놈이란 생각을 자주한다.

사랑을하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말

이젠 그 말의 의미를 다시 느낀다.

이 세상에서 널 만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오래 전에 너와 이어진 인연이 있기에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널 알게 되었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사랑해



넌 내게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같이 주었고 얼어 버린 내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요소가

되었고 세상을 다시 보게 해주는 힘이 되었어.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날 행복하게 해 주는

너에게 오늘도 감사해.

널 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사랑해.

조금만 더 기다려 줄 수 있겠지.

네 앞에서 네게 이말을 할 수 있는 날.


- 2003년 6월 27일-


 

 

 

 

 


Free BGM By [K.회리] No.24 이젠 잊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