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 ♡ Story

[가람수풀(ヤメ先生)™] ,·´″```°³о♡사랑하는 그대에게♡о³°```″´·,

가람수풀(ヤメ先生)™ 2009. 8. 8. 11:31


▶ 자작글 & 시에 대하여

 아래 글은 오래 전에 누군가를 생각하여 적은 글입니다.
 그때의 그 느낌을 위해 틀린 글자나 문맥을 수정하지 않은체 그대로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배경 음악은 현재 저작권과 관련되어 사용 할 수 없어 Free BGM으로 대체를 하여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배경음악에 대한 정보는 하단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본 블로그의
자료실 : FreeBGM 공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³о♡사랑하는 그대에게♡о³°```″´·,

☜[가람수풀™]☞ By 이성환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방황하는 것과 같다.

한 마리의 철새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 일수 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린 즐거운 일, 괴로운 일, 힘든 일 등의 많은 경험을 하면서 살아간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거기에 충실하게 지낸다는 것일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슬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때론 동정도 하면서 지낸다.

우리에게 사랑은 무엇일까?

같은 하늘 아래서 숨을 쉬고 있지만 그대를 만나지 못하는 내 마음이 아파 옵니다.

사랑하기에 그대의 행복을 우선한 나였지만 얼마전 그대를 먼발치에서 보았을 때

그대에게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나 그 무엇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날 내가 그대를 위해 돌아선 결과라 생각하니 내 마음은 더욱 아파 옵니다.

앞의 글을 쓴지 한 해가 지난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괴로워하는 그댈 보고도 못 본 척 돌아서야만 했던 제 마음을 이젠 알아주세요.

행복하기만 바라면서 그대 곁을 떠난 제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그대 앞에 설 수

없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행복으로만 가득하길 바랬던 저였는데 불행한 모습으로 그댈 다시 만난 것은 우연(偶然)일까요...

아니면 필연(必然)일까요....

알 수 없네요...

사랑하는 그대여....

아니 이젠 남이 되어버린 그대여......

그댄 저와 우연한 만남으로 서로를 알게 되었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로 인해 제가 그대 곁을 조용하게 떠났고

그대의 행복만을 마지막 소원으로 빌었는데.......

우연히 그대를 보게되었을 때

그대는 그렇게 행복하지 않게 보였습니다.



그 모습이 지난 날의 과거 속으로 다시 절 안내 해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부터 해어지던

그때가지 한편의 영화처럼 상영이 되었습니다.



행복하지 못한 결과가 저로 인해 발생된 건 아닌지 제 자신을 의심할 수 없습니다.

그땐 못난 저로 인해 그대가 상처를 입을 생각에 내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던

모든 말을 밖으로 내보이지 못하고 글로만 적어 두고 그대를 잊기로 한 제 자신에게

왜 그땐 그렇게 하지 못했는지 되물어 보고 있습니다.

이미 잊어버린 사람이라면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대를 생각하게 되는 건 왜 일까요?

진정으로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러 나오는 진실된 사랑 때문이 아닐까요.



나!

그대가 행복하기만 바라면서 미련 없이 그대 곁을 떠났습니다.

그대가 행복해 질 수 있다면 그대 곁에서 떠나 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대 곁에 떠난 뒤에 그댄 더욱 불행해 졌는지

우연히 보게된 그대에게선 행복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럽게만 보였습니다.

이젠 남이 되어 버린 사랑이지만 한때 내가 진정으로

그댈 좋아했기에 그대의 모습을 보고 뒤 돌아설 수가 없었는지 모릅니다.

난 그대가 진정으로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항상 밝은 모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랬지만

이런 그대의 모습을 보게된 제 마음은 한없이 아파만 옵니다.

지금 이 순간 다시 영화처럼 필름을 되감아 지난 시절로 돌아 갈 수 있다면

그대를 만나기 위한 시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그대를 모르는 상태로 지내 현재에 왔다면

이런 아픔은 제게 없는 삶인지 모르겠지만 전 지금 이대로의 제 자신이 좋습니다.

삶에서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남이 되어버린 그대지만 다시 그대와 만난다면 이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그댈

사랑하겠습니다.

그대는 참으로 소중한 삶의 존재라는 것을 그대는 잊지 말아 주세요.

아무리 시련과 고통의 힘에 눌러져 괴롭더라도 그대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그럼 한결 나아지는 기분이 든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제가 지금 그대 곁에 다가선 다는 것이 왠지 이젠 어색하다는 감정이 생기는 것은 그대에 대한

저의 혼자만의 사랑이 끝남을 의미하는 것은 안일까요.

저에게 사랑은 이제 없나 봅니다.

지난 일년동안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 체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앞만 보며 삶을 살아 왔기에

더욱 이런 감정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대가 다시 제 앞에 나타난 뒤로 저의 닫혔던 사랑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음을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알 수 있겠죠.



오랜만에 잊혀진 모습을 제게 보여준 그대에게 감사를 드려요.

비록 환상이라도 저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아직도 사랑을 찾겠단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미련에 그대를 잡고 있는 절 깨닭게 해 주기 위해 그런 모습을 제게 보여준 그대에게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전 바보인가봅니다.

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미련을 남겨서 그대가 편안하게 쉬지도 못하게 하는 바보입니다.

그대의 모습을 보면서 전 지난 날 그대에게 이 글을 적으면서 했던 모든 생각과 감정을 잊고 있었던

추억까지 다시 떠올려 진정으로 사랑을 찾기 위해 저의 행동과 모습을 바꿔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그대처럼 절 이해해 주는 사람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생각을 이제는 하지 않을게요.

그냥 제 감정이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 사람의 곁에서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조금식 제가 먼저 다가 갈께요.



이젠 진짜 편안하게 쉬세요.

바보 같은 절 잊고 그대여.

항상 절 위해 주는 그대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대를 진정으로 사랑했습니다.



이제 그대에게서 배운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배풀어 가는 그런 모습을 그대에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의 모습을 지켜봐주세요.


10. Oct 2000.



 

 




Free BGM By [K.회리] No.18 사랑해선 안될 사람